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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1년 요리 시작하는 사람들 커리큘럼 한국-호주 100%

by __--__--_---__ 2019. 5. 31.

작년에 요리배운다고 칼 사러다니고 남대문 수입상가가고 홍대가고 했던게 진짜 1년도 더 된 시간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든일은 어릴 때 한살이라도 젊을 때 해야 한다는 사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우리나라에서 배우는건 어떻게 보면 참 쉽고 빠르다.

전체적인 키친이 돌아가는 와꾸를 한번 몸으로 느껴보는건 한국이 최고다.

한 1-2년정도 학원다니거나 하지말고 규모 좀 있는 곳에 접시닦이로 들어가든

일단 들어가서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경험하는게 중요하다.

 

가서 요리를 하니 소스를 만드니 이런거에 집중하지 말고 접시를 닦거나 청소만 하더라도

주방이 돌아가는 와꾸를 눈으로 익히고 그러라는거.

 

그리고 나서는?

워홀을 가는거다.

어디로? 호주로 쿼터 제한이 없다.

 

거기서 제대로 된 대우 그래야 돈이지만, 어쨌든 거기서 돈이라도 제대로 받으면서 영어도 배우고

젊은 나이 후회하지 않게 호주에서 외국인들과 어울려 영어도 배우고 그렇게 살아라.

 

그리고 세컨 따도 되고 아니면 진짜 요리학교로 3년제 4년제 들어가라는거다.

거기서 요리를 제대로 배우는거지 한국에서 배우는거 그냥 우물안 개구리도 안된다.

 

뭐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무조건 한국에서는 빠르게 와꾸 배우고 호주로 가라는거.

한국에서 배운수준으로 일하면 호주에서는 그야말로 fucking crazy hard worker 

미친놈 이새끼 일 개 잘해 한국새끼들 돌은거 같아 밤낮 일만해 그리고 존나 잘해 미친놈들이야

 

라는 말이 나온다.

누구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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