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이수 출연 이라는 꼭지로 기사들이 엄청나게 아침부터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엠씨더맥스 제이윤의 트위터가 화제입니다. 위와 같이.... 7년 버렸네...
죽으면 다 될듯 하다, 그럴 수 는 없겠지.
노래 꼭 잘 부르고 두번다시보지말자. 대박나라.
여기에 담긴 의미를 함축해보자면..
이수가 과거 미성년 성매수 혐의로 뉴스를 떠들썩 하게 달궜고
그 여파로 최근 컴백까지 몇년동안 방송을 나오지 못했었다.
엠씨더맥스 하면 이수만 떠올리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좋은 노래와 편곡 작사작곡의 많은 부분을 제이윤이 담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안다면 이수의 독단적인 행동에 상당히 분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본다.
무튼 엠씨더맥스 멤버들은 이수의 나가수 출연을 반대했을 것이다.
인기와 화제라는 양면을 잘 알기에, 이수가 나가면 당연히 과거 행적에
대해서 논란이 또 불거질 것이고 그에 따라 자신들의 활동에 리스크가 있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을 것이고, 지금처럼 음원 내고, 방송은 가급적 자제하면서
콘서트와 공연 버스킹같이 팬들을 만나 정말 노래를 하고 그러고 싶어했을 듯 하다.
이수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그랬겠지만, 최근 린과 결혼을 한것을 생각하면
뭔가 조바심이 나거나 주변의 바람도 있었을지 모른다.
암튼..
제이윤과 이수는 완전히 갈라선 듯 하다.
나같아도 기분이 많이 상할 듯. 아니 조강지처 내버린 성공한 남편을 둔 심정이랄까.
아무런 문제 없다는 소속사와 달리 제이윤의 트위터는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지금 다른 트윗글은 다 지우고 저 위에 3개만 남겨진 상황.
제이윤도 돈 벌만큼 벌었고 인기 연연하지 않고 음악 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소속사 눈치볼 것도 없을 거고...
엠씨더맥스 팬으로서 이수의 행보는 솔직히 어이없다.
노래가 좋아서, 팬들 보고싶어서라는 말은 다 허언같다.
댓글